【길 위의 사물들】#12 사물로 명상하기 (2)- 【道ばた観察記】#12モノで瞑想する(2)
길 위의 사물을 사진으로 찍고, 떠오르는 생각을 바라보는 행위는 명상과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식하지 않으면 주변을 그냥 지나치게 되지만 긴장을 풀고 의식하고 걷다 보면 시선이 열리고 주변의 풍경과 사물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 사물들로 내면에 잠겨있던 생각을 비춰보며 나의 무의식에는 어떤 마음이 있는지, 마음의 모양에 대해서도 알아차리게 되더라고요.
이번호에서는 집 안으로 눈길을 돌려 명상하는 것을 돕거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정화를 주는 사물들을 둘러봅니다.
道ばたのモノを写真に収め、頭の中に浮かぶ想いを見つめる行為は、瞑想と似ていると思います。意識しないとそのまま通り過ぎてしまうけど、緊張を解して意識して歩いていると視線が開き、周りの風景やモノが目に留まるようになります。そのモノたちで、内面に沈んでいる想いを照らしてみると、自分の無意識にどんな想いがあるのか、その形に気づくようになります。
今回は、部屋の中へ目線を移し、瞑想することに役立ち、眺めるだけでも心を浄化してくれるモノを紹介します。
집 안의 사물들로 명상하기 (1)
部屋のモノと瞑想する(1)
1. 평온한 표정의 불상
이 불상은 서촌에서 좋아하는 가게인 ‘사직동 그 가게'에서 구매했습니다. 티베트어로 친구라는 뜻의 ‘록빠(Rogpa)’라는 비영리단체에서 운영하는 공간인데, 여성 작업자들이 만든 물건을 팔고 옆 공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카레와 짜이를 팔아요. 이 가게에 가면 마음이 맑아져서 서촌에 가면 한 번씩 들리는 곳이에요. 티베트의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만든 가게에서 가지고 와서일까, 이 불상 앞에서는 마음이 너그러워져요. 무릎을 안고 있는 평온한 표정의 불상을 보고 있으면 무겁게 누르고 있던 걱정도 따스하게 가라앉는 것 같습니다.
1.穏やかな表情の仏像
この仏像は、西村にある好きなお店「社稷洞 その店」で買ったものです。チベット語で友だちという意味の非営利団体「Rogpa」で運営するお店で、女性の作家さんが作ったものを購入できたり、隣の場所ではボランティアの方々がカレーやチャイも販売しています。このお店に行くと、心がきれいになるので、西村に行く際にはたまに足を運びます。チベットの平和を願う想いで作られたお店から持ってきたからでしょうか。この仏像の前では、心が寛大になります。膝を抱えている穏やかな表情の仏像を見ていると、重く伸し掛かっていた悩みも暖かく静まるような気もします。
2. hibi 아로마 스틱과 소나무 기둥
hibi 아로마 스틱은 갈매기 자매의 마키 짱에게 선물 받은 것인데요. 성냥처럼 생긴 아로마 스틱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향이 퍼져 몸을 이완하고 싶을 때 주로 사용합니다. 불을 붙여 패드에 놓고 10분 동안 향을 피웁니다. 성냥을 어려워하는 저는 불을 피워내는 시도 자체로 잡념이 사라지고 오롯이 이 시간에 몰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작은 나무토막같이 생긴 것은 소나무 기둥의 일부인데요. 약재로 쓰이기도 하는 소나무는 노폐물 배출에 좋아 물로 우려서 마시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태우고 난 뒤에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나무 향이 숲으로 데려가 주는 것 같습니다.
2. hibiのアロマスティックと松の柱
hibiのアロマスティックは、かもめ姉妹のマキちゃんからプレゼントしてもらったものです。マッチのような形のアロマスティックは、心身安定に役立つアロマの香りが広がるので、体の緊張を解したい時に使います。火をつけ、パッドに置き、10分くらい香りスティックを焚きます。マッチが苦手な私は、火をつけるその行為で、雑念がなくなり、ただただその時間に没頭できます。小さい木の切れ端のように見えるのは、松の柱の一部です。薬剤としても使われる松は、老廃物の排出にも効果があり、水出しにして飲んでもいいと言われています。火をつけた後、ほんのり広がる木の香りで、森の中にいるような気分になります。
3. ‘고요한 소리’ 불교 경전
‘고요한 소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경전을 펴내는 단체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pdf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지만 작고 예쁜 디자인에 반해 책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천 원대로 저렴합니다. 이 경전은 들고 다니면서 읽기도 하지만 주로 명상하기 전에 ‘발심 發心’을 위해 읽습니다. ‘발심’이란 불교 용어로 깨달음이나 부처의 가르침에 들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킨다는 뜻인데요. 그날 손에 닿는 페이지를 펼쳐 마음에 들어온 글을 읽으면 복잡했던 생각은 사라지고, 문장을 통해 마음에 파동이 일어나는 현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3.「静かな音」仏教経典
「静かな音」は、仏陀の教えを分かりやすく伝えるために経典を作っている団体です。ウェブサイトでは、無料でpdfファイルをダウンロードできるけれど、小さくて可愛いデザインに惹かれて、本で購入しました。値段も1000円位でお手頃です。この経典を持ち歩いて読む時もあるけれど、主に瞑想する前に「發心」のため読みます。「發心」とは、仏教用語で悟りや仏陀の教えを受け入れる気持ちを起こすという意味だそうです。その日、手が止まるページを開き、心にふと入ってくる文章を読んでいると、ごちゃごちゃしていた頭の中がスッキリして、文章を通じて心に波動が起きる状態を見つめることになり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