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한드 생활】제12화 한드에 힘을 더하는 OST- 【賢い韓ドラ生活】第12話 韓ドラを支えるOST

Oct 11 , 2024

#슬기로운 한드 생활 #賢い韓ドラ生活 #CULTURE #TOKYO

Written by Megumi

이제 가을다운 날씨로 접어들었는데요. 이 시기는 새로운 한국 드라마가 시작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매일 정보가 과다할 정도로 들어와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드라마 라인업만으로도 연말까지 아주 분주해 시간이 금새 흐를 듯합니다.

秋らしい気候になりましたが、そうなると新しい韓国ドラマが始まる季節。毎日情報過多でワクワクが止まりません!年末まであっという間になってしまいそうなラインナップが揃って、大忙しの予感です。

가을은 음악의 계절. 이번에는 한국 드라마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 주제곡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さて今回は、音楽の秋、ということで、韓国ドラマを語るには欠かせない劇中曲(original sound track)について。

한국에서는 OST라고도 하는데 한드 팬이라면 당연하게 사용하는 말입니다(그쵸?). 일본에서는 드라마에 맞추어 제작되는 음악은 주제가와 엔딩곡 등 두 곡이 일반적인데 한국에서는 이야기에 맞추어 열 곡 이상이 제작되기 때문에 드라마에 따라서는 OST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해요. 유명 아티스트나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가 노래를 부를 때도 있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서는 누가 주제곡을 부를지 기대하게 된다는 점도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의 즐거움입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소개하겠습니다.

韓国ではOST(オーエスティー)と言われており、韓ドラファンは当たり前のように使う用語です(よね?)。日本では、ドラマに合わせて制作される楽曲は主題歌とエンディング曲の2曲くらいの印象ですが、韓国では10曲以上、ストーリーに合わせた楽曲が制作されており、ドラマにとってOSTがとても大きなものと感じます。有名アーティストやドラマに出演している俳優が歌ったりするので、今回のドラマでは誰が歌うのかな?というのも始まる前の楽しみのひとつ。その中で私が大好きになったアーティストを紹介しようと思います!


절대적인 안정감 십센치 권정열

絶対の安心感  10cm(シプセンチ) クォン・ジョンヨル

INSTAGRAM @10cm_official


십센치는 한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한 번은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도깨비>를 비롯해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눈물의 여왕> 등 한국의 모든 드라마 주제곡을 십센티가 하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로 드라마 주제곡을 많이 맡습니다. 저는 <우리들의 블루스>나 <호텔 델루나>에 나온 곡을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그해 우리는>에 나오는 ‘Drawer(서랍)’은 어쿠스틱 기타의 부드럽고 따뜻한 멜로디가 어렸을 때 첫 사랑의 추억에 잠기게 해줍니다. 

韓国ドラマを見ていたら一度は耳にしているはずの「10cm」。「トッケビ」から始まり、「愛の不時着」「スタートアップ」「涙の女王」などなど、参加していないドラマはないのでは?と思うほどOSTの常連。

私は「私たちのブルース」や「ホテルデルーナ」の曲が好きなのですが、中でもおすすめなのは「その年私たちは」の「Drawer(引き出し)」アコースティックギターの優しく暖かいメロディが、幼い頃の初恋の思い出に浸らせてくれる楽曲です。

이 드라마는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에 촬영한 다큐멘터리가 다시 인기를 끌면서 재회해 사랑을 시작하는 러브스토리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최우식과 김다미의 분위기도 정말 좋아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드라마 구성과 두 사람의 마음이 음악에서도 전해져 가슴이 와닿습니다.

このドラマは、別れた元恋人が高校時代に撮影したドキュメンタリーが、再び人気になり、再会し始まるラブストーリーなのですが、チェ・ウシクとキム・ダミの雰囲気もとてもよく、大人気ドラマになりました。今と昔を行き来するドラマの構成や2人の気持ちが音楽でも伝わってきて、じんとします。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열심히 라이브 활동을 하는 십센치. 저는 아직 참여한 적은 없지만 한 번은 꼭 실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봄이 좋냐??’라는 곡이 있는데 행복한 커플에게 붙지 마, 안지 마, 헤어져 하고 노래하는 곡입니다.  잔뜩 비툴어진 가사인데도 멜로디가 좋아서 한국어를 모르면 정말 좋은 곡처럼 들립니다(웃음). 꼭 한 번 들어보세요.

最近では日本でも精力的にライブ活動をしてくれている10cm。私はまだ参加できていませんが、生涯一度は生の歌声を聴きたい1人。ちなみに「What the Spring??」という曲があります。幸せなカップルに、くっつくな!抱き合うな!別れちまえ!と歌う曲。捻くれた歌詞なのに、メロディーが良くて韓国語を知らなければとてもいい曲に聞こえます(笑)。是非聞いてみてください!!


아직 스물셋, 새롭게 뜨는 별 이무진

まだ23歳 新生イ・ムジン

INSTAGRAM @morilla_lmj

이무진의 존재는 친구를 통해 알았습니다. 좋아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Rain and you’을 불렀는데요. 이 드라마에서는 옛 인기곡을 리베이크해 OST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무진이 부른 곡은 커버곡이었습니다. 그런데 차분한 목소리에 관록이 있어 드라마 장면에 아주 잘 어울렸어요. 그래서 제멋대로 30대 정도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직 스물셋이더라고요. 이후에 <사내맞선>이나 <무인도의 디바> 등 명작 드라마에 음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 데뷔한 지 4년째인데요. 앞으로가 정말 기대되는 아티스트입니다.

彼の存在は、友人に教えてもらい知りました。大好きなドラマ「賢い医師生活Season2」で「Rain and you」を歌っています。このドラマでは、昔の大人気曲をリメイクしてOSTにしているので、歌っていたのはカバー曲でしたが、大人っぽい声で貫禄があって、ドラマのシーンにもぴったり!てっきり30代かなぁなんて思っていたのですが、なんとまだ23歳。その後、「社内お見合い」や「無人島のディーバ」など名作ドラマに楽曲提供しています。まだデビューして4年目、これからが本当に期待のアーティスト!!

유튜브에서 리무진 서비스라는 채널을 운영하면서 많은 아티스트와 협업하고 있으니 꼭 체크해보세요. 이무진의 곡 중에서는 ‘과제곡’을 추천해요. 대학교 재학 중에 과제로 제출한 곡이라던데 곡에서 계속 교수님에게 연신 죄송하다고 하는 목소리가 담긴 데다가 마지막에는 교수님 목소리도 나옵니다(웃음). 학생 때부터 천재였던 것 같아요.

YouTubeでリムジンサービスというチャンネルをやっており、彼とたくさんのアーティストがコラボしているのでそれも要チェック。彼のおすすめ曲は「The Assignment Song」。大学在学中に、課題として提出した曲だそうですが、曲の中ではずっと先生に謝っていて、最後には先生の声も入っています(笑)学生時代から天才のようです。


올해의 No.1 OST!

今年のNo.1 OST!!

© CJ ENM


마지막으로는 아티스트가 아니라 드라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명곡이 너무 많아 고르지 못했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올해 방송되었는데 <사랑의 불시착>을 뛰어 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끈 드라마입니다. 눈물을 쏙 빼게 하는 연기로는 일등인 김수현과 애교 가득한 미인 김지원이 부부로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분명 인기가 있겠구나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이혼을 계기로 둘의 관계를 다시 구축해간다는 러브코미디 드라마입니다.

最後はアーティストではなくドラマで語らせてください!(名曲ばかりで選べませんでした…) 今年放送されたドラマ「涙の女王」。愛の不時着を超える大ヒット作!泣かせの演技をさせたら右に出るものはいないキム・スヒョンと、愛嬌たっぷりの美人キム・ジウォンが夫婦というだけで、ヒットの予感がしていました。そんな2人が、離婚をスタートに2人の関係を再生していくラブコメディ。


그런데 이 드라마, OST가 어찌나 호화로운지 충격을 받을 정도였어요. 앞서 소개한 십센치는 물론, OST 단골 아티스트인 헤이즈와 크러시(정말 좋아해요)에, 주연인 김수연까지 참여했어요. 이렇게 많은 명곡 가운데 제가 좋아하는 곡은 세븐틴의 유닛인 부석순(BSS)의 ‘자꾸만 웃게 돼’입니다. 거의 매일 들었는데 지금도 갑자기 듣고 싶어지거나 멜로디를 흥얼거릴 정도예요. 부석순 멤버들은 솔로로도 OST에 많이 참여해서 들은 적이 있기는 했지만 세 사람의 목소리가 한 곡에 담기니 더 아름다워서 듣고 있기만 해도 드라마의 장면이 떠올라요. 이 곡이 처음에 드라마에서 흘러 나왔을 때 바로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OSTの豪華さには衝撃でした!先ほど紹介した10cmはもちろん、OSTの常連のHeizeやCrush(大好き!)、主役のキムスヒョンなどが参加。こんな名曲揃いの中で、私が大好きになったのは、大人気SEVENTEENの3人ユニットBSS(ブソクスン)の「The Reasons of My Smile」。もう毎日聴いていました。今でもふと聴きたくなったり、口ずさんでしまうほどです。彼らは個人でもたくさんのOSTに参加していたので、耳にはしていましたが、3人の歌声が揃うとより美しく、聞いているだけでドラマのシーンを思い出すんです。流れた途端に心を掴まれました。

이 <눈물의 여왕> OST는 얼마 전에 한국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드2024에서 K-드라마부문 OST상을 받았습니다. 너무 당연한 결과여서 텔레비전 앞에서 혼자 박수를 쳤지요(웃음).

この「涙の女王」のOSTは、先日韓国で行われたソウルドラマアワード2024でK-ドラマ部門 OST賞を受賞。納得の結果で、テレビの前で1人で拍手しました!!(笑)

드라마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OST. 이외에도 좋아하게 된 아티스트가 많아서 다 소개하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한국은 아이돌이 많지만, 멋진 싱어송라이터나 밴드도 많아 귀가 즐겁습니다. 드라마를 볼 때는 꼭 OST 멜로디나 가사에도 주목해보세요. 

ドラマに欠かせないOST。他にも大好きになったアーティストがたくさんいて、紹介しきれないのが悔しいです。アイドルが盛んな韓国ですが、素敵なシンガーソングライターやバンドもたくさんいて、耳が幸せです。ドラマを見る時は是非OSTのメロディや歌詞にも注目してみ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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