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사물들】#13 사물로 명상하기 (3) 【道ばた観察記】#13 モノで瞑想する(3)
길 위의 사물을 사진으로 찍고, 떠오르는 생각을 바라보는 행위는 명상과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식하지 않으면 주변을 그냥 지나치게 되지만 긴장을 풀고 의식하고 걷다 보면 시선이 열리고 주변의 풍경과 사물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 사물들로 내면에 잠겨있던 생각을 비춰보며 나의 무의식에는 어떤 마음이 있는지, 마음의 모양에 대해서도 알아차리게 되더라고요.
이번호에서는 집 안으로 눈길을 돌려 명상하는 것을 돕거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정화를 주는 사물들을 둘러봅니다.
道ばたのモノを写真に収め、頭の中に浮かぶ想いを見つめる行為は、瞑想と似ていると思います。意識しないとそのまま通り過ぎてしまうけど、緊張を解して意識して歩いていると視線が開き、周りの風景やモノが目に留まるようになります。そのモノたちで、内面に沈んでいる想いを照らしてみると、自分の無意識にどんな想いがあるのか、その形に気づくようになります。
今回は、部屋の中へ目線を移し、瞑想することに役立ち、眺めるだけでも心を浄化してくれるモノを紹介します。
집 안의 사물들로 명상하기 (2)
部屋のモノと瞑想する(2)
‘일체유심조’라고 적힌 족자
집에는 ‘일체유심조’라고 적힌 두루마리 족자가 걸려 있습니다. 결혼할 때 시아버님이 직접 붓글씨를 써 가훈으로 선물해 준 것인데,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살아가는 동안에는 기쁜 일, 슬픈 일이 번갈아 찾아옵니다. 힘들고 슬플 일이 생길 때면 마음의 각도를 틀어 별거 아니야, 금방 지나갈 거야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무겁게 느껴지는 일들도 정말 별것이 아닌 듯 가벼워집니다.
「一切唯心造」と書かれた掛け軸
部屋には、「一切唯心造」と書かれた掛け軸が壁に掛けられています。結婚する時、義父からのプレゼントで、家訓として自分で書いたもの。「すべて物事は、心から生まれる」という意味を持っています。生きていたら、嬉しいことや悲しいことなど、相互に訪れて来る。辛くて悲しいことが起きると心の向きを変え、「大したことではない、すぐ過ぎていくはずだ」と自分に言い聞かせます。そうすると、重く感じていた物事も、本当に大したことではないように、軽くなっていく。
식물과 물뿌리개
어떤 날은 식물을 쳐다볼 새도 없이 바쁠 때도 있지만 여유가 있는 날에는 오늘의 내 기분을 살피듯 식물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흙이 메말라 있지는 않은지, 시든 잎사귀는 없는지 만져보고 들여다봅니다. 사람이 물만 마셔도 체하듯, 식물도 그럴지 모른다며 천천히, 조금씩 물을 줍니다. 말은 못해도 표현은 확실하게 하는 식물은 물을 너무 많이 주는 날에는 과습으로 시들고 물을 너무 주지 않은 날에는 바싹 말라 있습니다. 식물에 맞게 적당한 관심을 줬을 때에는 반짝이는 자태로 마치 고맙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명상 중에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빌어주는 ‘자비 명상’과 식물에 물을 주는 행위는 닮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와 연결된 모든 관계를 생각하는 일은 조화로운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家の植物とじょうろ
日々生活していると、家の植物の世話もできないくらい忙しい日もある。でも、少し余裕のある日には、その日の自分の機嫌を伺うように、植物の状態に目を配る。土が乾いていないのか、枯れた葉っぱはないのか、触りながらじっくり確認します。急いで飲む水で人が胃腸炎になるように、植物もそうなるかもしれないと思い、少しずつゆっくり水やりをします。言葉は発せなくても、植物ははっきり表現します。水の量が多かった日はしぼんで、水やりができてない日は、カサカサに枯れてしまいます。でも、ちょうどいい興味を示した日には、潤った佇まいで、ありがとうと言っているような感じがします。水やりをする行為は、自分と自分の周りの人の幸せを願う「慈悲瞑想」とよく似ていると思います。自分とつながっている関係を思うことは、調和する人生を維持できるように手助けしてくれます。
먼지털이개와 카페트 클리너
머문 자리에 먼지나 머리카락이 있다면 카페트 클리너로 떼어주고, 집 곳곳에 먼지가 쌓여 있을 때는 타조 털로 만든 먼지털이개로 슥슥 털어줍니다. 마음 속에 쌓여 있는 먼지처럼 텁텁하고 불필요한 작은 생각들도 바로 털어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것이 쌓이지 않도록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합니다. 집을 청소할 때면 몸은 고되지만 개운한 마음이 드는 것은 깨끗하게 닦인 물건들을 보며 마음도 한 차례 닦여진 기분이 들어서인가 봅니다.
はたきとカーペットクリーナー
自分がいた場所にホコリや髪の毛が落ちていたら、カーペットクリーナーで取り、部屋の隅々にホコリが溜まっていたらダチョウの羽で作ったはたきでぽんぽんと払います。心のなかに溜まっている、ホコリのようなしつこくて必要のないちっぽけな考えなども、すぐ払えるようになれたらいいな。自分を不愉快にさせることが溜まらないように、心を引き締めるように努力します。家の掃除をすると、体はつかれてしまうけど心がスッキリするのは、きれいに磨かれたものを見回し、心もきれいに磨かれた気分になるからかもしれませ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