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미의 로케벤 일기】#6 멀티 플레이어 드라이 카레 〈로코모션〉 -【ハマミのロケ弁日記 】#6 マルチプレイヤーなドライカレー「ロコモーション」

Dec 9, 2022

#하마미의 로케벤 일기 #ハマミのロケ弁日記 #FOOD #TOKYO

Written by Hamami

평상시에 보는 영화나 드라마, 광고에는 평범한 일상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상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사실 많은 소도구가 필요해요. 규모가 큰 촬영이라면 감각적인 소도구를 미술 도구 담당자에게 부탁하지만, 예산이 적은 제작팀에서 준비하는 일도 많습니다.

얼마 전 가족이 테이블에 단란하게 둘러앉은 모습을 찍는 촬영이 있었습니다. 감독이 원한 것은 4인 가족이 카레를 먹는 장면. 보통 요리를 중심으로 촬영하는 현장에서는 푸든 스타일리스트가 있지만, 이번에는 한 장면만 찍는 데다가 음식이 정말 잠깐 등장해서 저희가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출연자는 음식을 실제로 먹어야 하니까 대충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냄비에 간편식 카레를 가득 넣고 감자와 당근을 적당하게 잘라 함께 끓여 가정식 카레를 완성했어요. 솔직히 화면에는 자세하게 나오지 않지만, 조금만 정성을 들이면 먹는 사람도 더 현실감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법. 그러니 상상력을 발휘해 준비해야 합니다.

何気なく見ている映画やドラマ、CMで見かける何気ない日常を表現するには、実は沢山の小道具を準備する必要があります。大掛かりになれば、良い感じの小道具を美術さんにお願いするのですが、予算の兼ね合い等で私たち制作が準備する事も多々あります。

先日撮影した現場では、家族でテーブルを囲む楽しそうな団欒風景のイメージカット。1カットだけだったので私たちが準備することになったのですが、監督からの要望は家族4人でカレーを食べているシチュエーション。普段、料理をメインで撮影する現場ではフードスタイリストさんにお願いするのですが、この場合は演技の中で少し映る程度。とはいえ出演者の方が口にするもので気を使わないといけないので、カレーはレトルトを使うことにしました。カレー鍋に大量のレトルトカレーを流し込み、じゃがいもや人参とカットして一緒に煮込んで家庭のカレーが完成です。正直、そんな細部まで見えなかったりはするのですが、そのひと工夫で食べる側も演技にもリアルさが出たりするので、準備する側も想像力を膨らます、そのちょっとのことが大事だったりするんですよね。


이 장면을 촬영한 시간은 마침 점심 시간대. 모처럼 카레를 준비했으니 모두 함께 점심으로 먹으면 좋겠지만, 40명 정도의 스태프가 먹기에는 양이 부족했어요. 하지만 이미 스튜디오에는 카레의 향기로 가득. 카레 냄새를 맡으면 이미 기분은 카레 기분이 되기 마련이지요. 점심은 다들 카레를 먹고 싶어 할 거라고 다시 상상력을 발휘해봅니다. 사실 이런 일은 잘 없기는 해요(웃음). 저는 로케벤에도 맛있는 카레가 있다는 걸 이미 파악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바로 도시락 가게 〈로코모션〉에 연락했지요.

ちょうどこのカットを撮影したのがお昼の時間帯。せっかく準備したカレーなので、これをみんなでお昼ごはんで食べられたら良いのですが、スタッフは40人くらいいるので流石に足りません。ただスタジオの中にカレーの良い匂いが広がります。カレーの匂いがしていたら、もう気持ちはカレーしかないでしょう。そこでまた想像力を膨らませます。お昼はきっとカレーが食べたくなる、と。そんなシチュエーションはあまり起こらないのですが(笑)ロケ弁でも美味しく食べられるカレーを知っていた私が真っ先に電話をしたのが「ロコモーション」さんです。

도시락에는 일본식이나 양식 등 종류도 참 많지만, 식었을 때 맛있어야 한다는 로케벤의 조건을 생각하면 카레는 꽤 난이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카레 팬은 어디에든 분명 존재합니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무렵 신세를 진 감독은 “오늘 점심은 뭐야? 혹시 카레?” 하고 매번 물어볼 정도로 카레를 좋아했습니다. 당시 〈로코모션〉이 있었으면 그 감독의 촬영장에서는 오직 이곳의 카레를 먹었을 거예요.

카레 팬을 사로잡는 〈로코모션〉의 카레는 밥 위에 가득 올라간, 식어도 맛있는 드라이 카레. 너무 맵지도 달지도 않으면서 향신료의 풍성한 향기와 간 고기의 감칠맛이 입 안에 가득 퍼집니다. 카레는 무조건 따뜻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제 고정관념을 이 카레가 완전히 뒤집어 놓았어요. 드라이 카레의 수준이 이렇게 높을 수도 있구나 처음 알았지요.

和食や洋食、お弁当には色々あるけど、冷めても美味しいがロケ弁の条件としては、カレーはなかなかハードルの高いジャンルです。でも一定数存在するカレーファン。新人の頃よくお世話になった監督は、「お昼なに?カレー?」と毎回聞いてくるくらいのカレー好きでした。当時、ロコモーションがあったら、この監督と撮影する時のロケ弁はロコモーション一択だったことでしょう。

そんなカレー好きをも唸らせるロコモーションさんのカレーは、冷めても美味しいドライカレー。ご飯の上にたっぷりかけられたカレーは辛すぎず、甘すぎず、スパイスの良い香りとひき肉の旨味が口いっぱいに広がります。カレーはあたたかいのが1番だと思っていた私の概念はこのカレーを食べて覆されたと言っても過言ではないくらい、ドライカレーのポテンシャルの高さを知りました。

게다가 〈로코모션〉의 카레가 로케벤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반찬이 다양해서이기도 합니다. 카레가 아니어도 메인 반찬이 되는 고기와 생선 요리를 열 종류 이상 고를 수 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는 카레와 찰떡궁합, 스파이스 치킨은 밥을 몇 그릇이나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카레와 생선이 잘 맞을까? 이런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서양식으로 양념한 연어는 카레의 향신료와 잘 어우러집니다. 반찬 아래에 숨겨진 스파게티는 양식 도시락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계의 숨은 능력자. 심플한 스파게티에 고기와 생선의 맛이 스며들어 훌륭한 반찬으로 변신합니다. 〈로코모션〉의 카레가 다양한 반찬과 다 잘 어울린다는 그 한 가지 만으로도 그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상상할 수 있겠지요.

さらにロコモーションさんがロケ弁に愛される理由はおかずのバリエーションの多さ。カレーがなくてもメインになるお肉やお魚が10種類以上選べます。ハンバーグは間違いなくカレーとの相性は抜群ですし、スパイシーチキンはこれだけでご飯何杯でも食べたくなるくらいのしっかりした味付け。カレーと魚って合うの?と思うかもしれませんが、洋風に味付けされたサーモンの旨味はカレーのスパイスにそっと寄り添ってくれます。縁の下の力持ち、おかずの下に隠れたスパゲティは洋食弁当に欠かせない存在だと思いますが、シンプルなスパゲティに肉や魚の旨味がしみて、立派なおかずになってくれます。そんなバリエーションが多いおかずに対して、何がきてもオールマイティにマッチングするという事は、ロコモーションのドライカレーのポテンシャルの高さを想像していただけ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사실 〈로코모션〉은 배달 전문점으로 10개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촬영을 위해 특별히 소량 주문을 받아주었답니다. 언제나 현장까지 배달해주는데 이번에는 가게에 직접 가지러 갔습니다. 가게 안에는 배달을 기다리는 도시락을 담은 상자가 가득 쌓여 있었지만, 편안한 응대를 받았습니다. 항상 전화로만 소통하던 가게 주인과 처음 만날 수 있었고 맛있는 카레를 만드는 그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제가 강력히 추천하는 드라이 카레. 먹어보고 싶지만 10개 이상은 주문하기 어렵다면 〈로코모션〉 웹사이트에서도 구입 가능하니 집에서 주문해보세요. 저도 따뜻한 드라이 카레, 먹고 싶네요. 그걸 상상만 해도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実はロコモーションさんはデリバリー専門で、注文も10個以上からなのですが、この撮影の為に特別に少ない注文で受けていただきました。いつもは現場に配達していただいているので、お店に伺うのは初めてだったのですが、これから配達されるお弁当が入った段ボールが所狭しと積み上げられている中で、気さくに対応していただけました。普段は電話でしか話す機会のないお店の人と会えたのと、ここでこのカレーが作られているのかぁ、と裏側を覗くことができて何だか嬉しい気持ちになりました。10個以上はちょっと、、、という方には、通販でロコモーションさんのカレーが購入できるので、私の推しドライカレー、気になった方は是非ご家庭で食べてみてください。私も温かい状態のドライカレー食べてみたい!想像しただけで最高だわ。

INFORMATION

【로코모션 - ロコモーション】

TEL:03-5799-4813

인터넷몰 通販:https://hotdog.base.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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