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미당고로 봄날의 기분을! - 花見団子で春気分

April 13, 2022

#공원에가자 #公園に行こう#FOOD #TOKYO

Written by Maki

벚꽃이 아름다운 계절, 집에서도 밖에서도 꽃놀이 기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하나미당고(花見団子)’. 지금만 맛볼 수 있는 봄의 화과자입니다. 하나미당고를 좋아하는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부드러운 봄의 색감과 사랑스러운 모양. 보통은 분홍색, 하얀색, 초록색이지만, 이번에 제가 고른 화과자는 노포 화과자점 ‘다마가와’의 분홍색, 초록색, 갈색이 들어간 하나미당고. 반죽한 팥소를 피로 감싸 세련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이번에는 ‘사쿠라모치(桜餅)’ ‘구사모치(草餅)’ ‘미타라시당고(みたらし団子)’도 함께 샀어요. 도쿄는 벚꽃이 지고 잎이 나오고 있지만, 화과자로 봄을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랍니다.


桜の美しい季節、外でもおうちでも、お花見気分を楽しむのにぴったりなのが「花見団子」。今しか味わえない、春の和菓子です。花見団子の好きなところは、なんと言っても、やさしい春の色合いとフォルムの愛らしさ。桃・白・緑の色合いが定番ですが、今回私が選んだのは、桃・緑・茶の色合いの、<玉川屋>さんの花見団子。練切り餡に求肥が包まれ、とても上品な味わいです。

今回は、「桜餅」「草餅」「みたらし団子」も思わずお持ち帰り。東京はもう葉桜だけれど、和菓子で春を楽しむのも、また一興です。


INFORMATION

【다마가와야 - 玉川屋】

문을 연 지 90년 정도 된 ‘다마가와야’는 한 지역에서 오래 자리를 지켜온 노포 화과자점이다. 메구로역에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자연교육원을 산책할 때나 메구로강으로 꽃놀이를 갈 때 사가면 좋다. 다마가와야의 미타라시당고를 좋아해 자주 가는 곳.

創業90余年の和菓子店<玉川屋>。地域に根付いた老舗和菓子屋さんです。目黒駅のすぐ側にあるので、自然教育園の散歩のお供にも、目黒川の桜見物のお供にもぴったり。ちなみに私は、ここの「みたらし団子」が大好物です。

・메구로역점 - 目黒駅前店(http://www.wagashi-tamagawaya.com/)

주소: 도쿄도 시나가와구 오사키 2-16-5 (메구로역 동쪽 출구에서 도보 1분)

영업시간: 10:00-17:00(월 1회 비정기 휴무)

住所:東京都品川区上大崎2-16-5(目黒駅東口より徒歩1分)

営業時間:10:00 - 17:00(不定休 月1日)

 
Previous
Previous

우리는 언제 어른이 되었을까? 『심호흡의 필요』 - 私たちはいつ大人になったんだろう『深呼吸の必要』

Next
Next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숲 ‘자연교육원’ - 都心の豊かな森「自然教育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