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는 내가 지킨다,멍! - この店はぼくが守るわん!
April 22, 2022
#안녕, 작은 존재들 #かわいいあの子たち #LIFESTYLE #SEOUL
Written by Hana
낙산공원에서 컬러풀한 봄을 만끽한 뒤 이화벽화마을에 잠깐 들러볼까 하고 갔을 때 만난 귀여운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동네 슈퍼를 지키고 있던 강아지예요.
물을 사러 슈퍼에 무심코 들어갔는데 입구에 강아지가 앉아 있어 순간 멈칫. 얌전하게 앉아 주인에게 손님이 왔다고 알리듯이 올려다보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늠름했어요. 그런데 가게에 들어가 만지려고 한 순간, 갑자기 으르렁. 만지는 걸 싫어한다네요. 미안 미안. 그래도 계산할 때는 저한테 다가와 킁킁대더라고요.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분명 이 동네의 명물 강아지겠지요? 동글동글한 귀여운 댕댕이를 만나러 다시 가고 싶네요.
駱山公園でカラフルな春を満喫した後、梨花壁画村にでも寄ってみようかなと思った時に出会った、かわいい子。スーパーの店番をしていたかわいいワンちゃんです。
水でも買おうと普通にスーパーへ入ろうとしたら、入り口のところにワンちゃんが座っていてびっくり。とてもおとなしくて、「お客さんだよ」と知らせるみたいに飼い主を見上げるその姿が本当にかわいくて、たくましい。でも、中に入って触ろうとした瞬間、急に唸ってびっくり。触られるのは嫌なんだそうです。ごめんごめん。でも、お支払いの時には私に近づいてクンクン。その姿がまたかわいくてかわいくて。きっとこの町の名物ワンちゃんだよね。まんまるでかわいかったあの子に、また会いに行きたいな。